티스토리 뷰

목차


    지우개를 알아보자.
    지우개를 알아보자.

    지우개는 종이에 달라붙은 흑연 가루를 떼어내 연필로 기입한 내용을 지우는 도구이다.

    지우개라 발명되기 전에는 밀랍 덩어리를 사용하거나, 식빵과 같은 촉촉하고 푸석푸석한 빵으로 그 역할을 대신했다. 학생들은 그림이나 도면 등을 그리던 도중 출출하면 지우개로 쓰다 남은 빵 조각이나 빵의 딱딱한 껍질 부분만 떼어내서 먹었다고 한다.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오 헨리의 마녀의 빵이다.

    1770년 산소 발견으로 유명한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톨리가 고무를 흑연을 지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처음 기록으로 남겼다. 같은 해, 영국의 공학자 에드워드 나이론이 자신의 설계도를 수정하던 중 실수로 빵이 아닌 고무 조각을 집어들고 수정을 하다 설계도가 지워지는 것에 착안해 작은 고무 조각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판매하는 것이 시판되는 고무 지우개의 시초다.